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은 추석 연휴 기간 유동인구 증가가 예상되는 관내 주요 이동거점을 대상으로 자율안전관리 당부에 나섰다.

9월17일 마재윤 소방본부장은 목포여객선터미널과 목포역을 방문해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관계인에게 연휴기간 안전관리 철저를 당부했다.

전남소방본부는 추석 연휴 화재안전대책에 있어 비대면 자율안전관리를 추진하고 있으나 역, 물류터미널 등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곳에는 최소인원으로 현장방문 안전관리를 추진한다.

마재윤 본부장은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평상시에도 화재 등 긴급상황에 철저히 대비 해야한다”며 “소방시설과 피난시설을 수시로 점검해서 추석연휴기간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소방본부는 오는 10월 5일까지 추석연휴 기간 터미널, 역 등 44개소에 소방력을 전진 배치하고 전통시장 및 화재경계지구 등 112개 노선에 소방순찰을 강화한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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