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본부장 홍영근)는 9월18일 추석명절을 안전하게 보내기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종합대책은 추석연휴기간 긴급대응태세 확립과 주요 취약시설 화재안전관리, 도민 화재안전 강화 그리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중점을 뒀다. 

추석명절 종합대책의 주요 내용은 ▲선제적 예방조치를 위한 추석연휴 특별경계 근무 실시 ▲ 다중이용시설, 산업시설, 전통시장 등 비대면 화재안전관리 강화 ▲코로나19 방역 관련 의용소방대 ‘안심 벌초 서비스’ 등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온라인 소방행정 민원서비스 및 비대면 소방안전교육 실시 등이 포함됐다.

또 전국 최초로 실시된 ‘안심 벌초 서비스’는 300여건 700여개 분봉이 접수돼 200여건 500여개의 분봉에 대해 벌초를 완료했고 접수 후 실시 예정인 100여건 200여개 분봉에 대해 9월25일까지 벌초를 완료할 계획이다.

홍영근 전북소방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 추석은 ‘고향집 방문 자제가 효도’라는 마음으로 이동을 자제하고 손 씻기, 마스크 착용하기 등 개인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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