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소방서(서장 서상철)는 지난 9월18일부터 공장 등 산업시설에 대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9월21일 밝혔다.

인천시 최근 5년간 공장 화재는 938건으로 전체 화재(8392건)의 11.2%를 차지했다. 화재 발생 건수에 비해 재산피해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송도소방서는 최근 부주의로 인한 공장 화재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이번 대책으로 공장 화재 예방을 위해 선제적 예방활동과 관계인 소방안전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내용은 ▲서한문 발송 ▲최근 주요 화재 사례 전파 ▲용접ㆍ용단 등 화재 위험성 및 안전대책 공유 ▲추석 연휴 대비 소방시설 유지관리 등이다.

송도소방서 조보형 예방안전과장은 “공장시설은 화재 발생 시 인명과 재산피해의 위험성이 크므로 신속한 초기대응과 유기적인 정보공유가 중요하다”며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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