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청장 박연수)은 어릴 때부터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관을 기르고 안전을 중시하는 건전하고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위해 2011년도 한국119소년단 생활안전 전국캠프을 오는 7월19일부터 21일까지 2박3일 청소년 수련마을 보람원(충북 괴산군 청천면 관평리 산 14-1)에서 한국119소년단원과 지도교사 등 350여명을 대상으로 전국캠프를 개최한다고 7월14일 밝혔다.

이번 119소년단 전국캠프에서는 안전에 대한 생생한 지식과 정보를 직접 느끼는 체험위주의 활동으로 어린이 안전역량 강화와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꿈과 이상을 키우고 삶의 지혜와 안전을 배우면서 119소년단 정신을 함양하게 된다.

소방방재청은 이번 안전캠프를 통해 배우고 체험한 안전의식을 부모님과 주변 친구, 어른들에게 확산시킴으로써 우리 사회의 안전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방방재청 소방정책국 소방제도과 신열우 과장은 "이번 캠프에서는 오는 9월15일부터 9월21일까지 6박7일간 동유럽 벨라루스 민스크 지역 즈브리오녹(ZUBRIONOK) 어린이 건강캠프에서 실시하는 '제9회 세계 청소년 소방구조원 대회' 대표단에 출전할 선수선발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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