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소방서(서장 김성덕)는 지난 10월17일 오후 9시11분 경 강화군 송해면 인화리 인근 도로에서 렉서스 승용차에 화재가 발생했으나 30분만에 집압했다고 10월19일 밝혔다.

이번 화재는 운전자 A씨(남, 48세)가 운전 중 계기판 방향에서 ‘퍽’하는 소리와 함께 타는 냄새가 나서 갓길에 정차 후 119에 신고한 것으로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30분 만에 꺼졌다.

다행히 차량에 타고 있던 일가족 2명은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 실내가 소실되는 피해를 입었다. 소방서는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성덕 강화소방서장은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차량 내 소화기를 비치하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1차량 1소화기를 비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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