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이기오)는 10월20일 오전 9시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마인드앤 김홍숙 단장 등 전문 심리상담사를 초청해 간담회를 실시했다.

창원소방본부는 소방공무원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및 우울증을 예방하고 누적되는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전문 심리상담기관을 통해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을 관리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찾아가는 심리상담실 운영과 소방공무원 정신건강 현황과 증진에 관한 사항,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및 우울증 자가 진단과 치료 프로그램에 대해 논의했다.

이기오 창원소방본부장은 “참혹한 현장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며 “정신건강의 회복과 치유가 필요한 직원이 있다면 지속적인 심리지원프로그램과 관심으로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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