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소방서(서장 최정식)는 10월21일 오전 서장집무실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안전문화의 리더 역할을 할 연임 의소대장·부대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연임 된 전상준 의소대장과 강영일 부대장은 2017년 10월부터 동부소방서 남성의소대장과 부대장으로 그 역할을 해오다 2020년 10월12일부터 의소대운영위원회를 통해 연임 의결돼 임명됐다.

당초 지난 10월12일 임장명을 수여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 차원에서 10월21일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임명된 의소대장과 부대장은 앞으로 3년 동안 각 대를 선봉에서 이끌며 지역 화재는 물론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업무 보조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최정식 동부소방서장은 “최근 대형화재 등 재난발생 속에서 의용소방대원의 역할 또한 커지고 있다”며 “지역의 안전지킴이로서 안전한 광주를 만들기 위한 한 축으로서 충실히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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