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원장 최진종)은 소방기술의 국‧내외 특허 또는 실용신안의 출원 및 등록을 지원하는 '소방기술특허지원사업'을 7월부터 추진하고 있다고 7월15일 밝혔다.

소방기술특허 지원사업은 국내·외 특허출원 및 등록 경비를 지원함으로써 소방기술에 대한 연구 및 개발을 촉진·보호·육성해 소방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행된 제도이다.

지원자격은 소방기술의 국내·외 특허 및 실용신안을 출원 또는 등록하고자 하는 소방산업 및 위험물 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기업 또는 개인이다. 또 작년 11월1일부터 오는 10월31일까지 출원 또는 등록이 완료된 기술을 보유한 개인이나 업체가 신청 가능하다.

소방기술특허 지원 범위는 특허비용(출원 및 등록비용)에 필요한 국‧내외 특허청 관납료, 국‧내외 대리인(변리사) 비용, 번역료, 심사청구비용, 보정비용, 등록료 등으로 국내 100만원, PCT 150만원, 해외 200만원 한도로 지원된다.

소방기술특허 지원 받고자 하는 소방산업 및 위험물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기업 또는 개인은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해 오는 10월31일까지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 제출해야 한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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