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서장 이정래)는 11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겨울철 대형화재 방지 및 수원시민의 재산·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2020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1월1일 밝혔다.

겨울철 화재로부터 안전한 수원시를 만들고자 추진되는 이번 소방안전대책은 ▲생활 속 화재안전 기반조성 ▲취약시설 화재안전 중점관리 ▲자율안전관리 기능 강화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통한 시민생명 보호 ▲지역 별 맞춤형 특수시책 등 5개 전략 23개 중점과제를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화재 예방 플래카드 등 설치 독려로 자율적인 방화환경을 조성을 통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 안전사용 캠페인,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등 피난 약자시설 불시대피 훈련 등으로 안전문화 확산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또 겨울철 화재 사고에 대비·대응하기 위한 소방장비, 소방용수 등 사전정비로 겨울철 100% 가동태세를 유지하며 화재 피난이 취약한 사회복지시설, 전통시장, 다중이용업소 등 화재 취약대상에 대해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이정래 수원남부소방서장은 “날씨가 급격히 낮아지는 겨울철을 맞아 사전에 초기대응 구축을 통해 겨울철 대형화재 방지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화재로부터 안전한 수원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