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소방서(서장 정선모)는 지난 10월29일 오전 청사 대회의실에서 ‘119구급대원 응급처치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월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광주소방안전본부와 전남대병원이 주관한 것으로 지역응급의료발전과 119구급대원의 재난현장 대응 능력 강화에 중점을 뒀으며 전남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이형연 교수 등 의료진이 남부소방서를 방문해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환자 케이스 별 초기 대응 ▲지역 내 응급의료 기관과 유기적인 역할 수행을 위한 방안 ▲응급환자 사망률 감소를 위한 병원 전 술기 ▲응급처치 관련 질문과 답변 등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으로 구성했다.

정선모 남부소방서장은 “지역 내 응급의료 기관 간 활발한 소통과 교류를 통해 지역 응급의료 완결형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시민에게 양질의 119구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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