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본부장 홍영근)는 지난 10월30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창소방서 쌍치 및 동계119지역대 이전에 따른 신청사 준공식을 연이어 가졌다고 11월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영일 전라북도의회 의원과 홍영근 전북소방본부장, 신용균 순창군의회 의장과 의원들, 정기주·조미경 순창소방서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이 자리를 빛내주었다.

또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축소하고 참석자 전원이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을 실시하는 등 행사장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는 모습이었다.

쌍치119지역대는 1989년 준공한 건물로 건물의 노후화와 협소한 부지로 2019년 소방청사 현대화 추진계획에 따라 신축이전이 추진됐으며 쌍치면에 2020년 2월에 공사를 시작해 철근콘크리트조 1동 지상 1층, 부지면적 1250㎡, 건축면적 1429㎡, 연면적 280㎡으로 8억26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완공됐다.

동계119지역대 또한 동계면사무소 건물의 일부를 활용해 좁고 열악한 여건에서 운영되다가 2019년 소방청사 현대화 추진계획에 따라 신축이전이 추진됐으며 2019년 11월에 공사를 시작으로 철근콘크리트조 1동 지상 1층, 부지면적 1523㎡, 건축면적 209㎡, 연면적 269㎡로 사업비 8억5300만원이 투입돼 완공됐다.

홍영근 소방본부장은 ”119지역대 준공으로 순창군 쌍치면과 동계면 주민에게 더욱더 향상된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도민에게 행복한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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