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소방서(서장 김우영)는 지난 10월30일 동절기를 맞아 대형 재난상황을 가정해 위기대응방법 숙달 및 통제단 요원의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을 실시했다고 11월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관내 공동주택 축대붕괴 ▲수난사고 ▲교통사고 등 동시다발 상황을 부여해 다수 사상자 발생, 긴급구조통제단이 가동되는 상황을 가정했다.

주요 내용은 ▲긴급구조통제단장 현장지휘 및 각 부ㆍ반장 중심 위기관리 ▲상황변화 따른 목표수립 및 임무 재지정 등 기능 중심 통제단 운영 ▲언론브리핑·대중정보계획·상황판단회의 및 현장 단계별 조치사항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김우영 금정소방서장은 “불시훈련을 통해 예고없이 발생하는 재난에 대한 철저한 사전준비로 개인별 임무를 숙지하고 현장상황에 따라 신속ㆍ정확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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