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지만)는 시민안전테마파크가 노인, 다문화 가정, 장애인 등 재난 약자를 대상으로 11월1일부터 ‘모셔오는 119안전교실’을 운영한다고 11월2일 밝혔다.

‘모셔오는 119안전교실’은 어르신 등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안전약자를 위해 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직접 대구 소재 노인복지관, 복지회관, 다문화센터 등과 연결하여 체험 예약을 통해 진행된다.

체험은 코로나19 방역수칙과 안전수칙에 따라 실시하고 체험 후엔 의용소방대 연합회, 119봉사단 연합회 등 협력단체에서 간식과 음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민안전테마파크 안전체험은 무료로 운영되며 재난안전 전문가인 소방관이 직접 안전체험을 진행한다. 대표 체험 시설로는 지하철 안전체험, 교통안전체험, 위기대응 체험 등이 있고 체험 예약상담은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전화(980-7777)를 통해 가능하다.

이지만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모셔오는 119안전교실을 통해 재난 약자에게 필요한 화재안전체험 및 생활안전교육 등의 기회를 제공해 더욱 안전한 도시 대구를 만들어 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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