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씨에스(ktcs, www.ktcs.co.kr)는 2월26일 김우식(56세) KT 부회장이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 김우식 케이티씨에스 신임 대표이사
케이티씨에스는 2월26일 제9기 주주총회를 열고 김우식 KT 부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김우식 부회장은 미시간 주립대학 해외경영전략과정을 수료하고 한국전기통신공사 국장을 비롯, KTF 부사장, KT 파워텔 사장, KT 개인고객부문 사장을 거치며 KT 그룹 내 최고의 통신 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다.

지난 2006년부터 2009년까지 KT 파워텔 대표이사를 역임한 김우식 부회장은 10여 년 간 적자를 지속하는 기업을 취임 1년 반 만에 흑자기업으로 탈바꿈 시키며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

또 KT 개인고객부문 사장으로 재임 기간 동안에는 휴대전화와 개인휴대단말기(PDA)의 장점을 통합한 스마트폰 열풍을 불러일으킨 주인공으로 주목 받기도 했다.

김 부회장은 취임사에서 “케이티씨에스는 KT 그룹의 소통경영과 고객감동경영을 선도하고 KT의 성장과 발전을 견인하는 최고의 계열사로 성장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함께 화합하고 시너지를 창조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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