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서장 이경수)는 지난 10월9일 소방의 날을 맞이해 지난 10월20일 구리시 인창동 북부간선도로상 서울방향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에서 초기 신속한 활동으로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 최소화 등에 기여한 박남현씨에게 ‘용감한119시민상’ 화재진압 유공표창을 수여했다고 11월11일 밝혔다.

이번 화재진압 유공표창의 주인공인 박남현씨는 지난 10월20일 오전 9시29분 구리 인창동 북부간선도로 서울방향 갓길에 정차된 차량에 화재가 발생한 것을 목격하고 자신이 운전하던 레미콘 차량의 급수시설을 이용하여 초기에 화재를 진압 및 연소확대 저지에 기여하며, 침착하고 신속한 대응으로 2차 안전사고를 방지해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이경수 구리소방서장은 “화재 발생 시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대처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노력하신 용기 있는 행동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