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변수남)는 지난 11월12일 오후 3시부터 늦은 밤 9시까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의료진들과 구급대원을 위로·격려하기 위해 달빛응원 캠페인을 개최했다.

코로나19 대응 최일선에 있는 코로나 전담병원 의료진들과 구급대원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하며 서로를 응원해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행사의 의미를 밝혔다.

이날 달빛응원 캠페인은 부산지역의 코로나 전담병원인 부산의료원 및 부산대학교병원 의료진들에게 격려 및 응원메시지를 전달하고 부산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 앞 달빛응원 부스에서 의료진과 구급대원들에게 간식(샌드위치, 커피 등)을 제공,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응원하는 행사로 진행했다.

변수남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코로나19 대응의 최일선에 있는 구급대원 및 의료진들에게 잠시나마 마음의 위로가 되고 우리 모두 함께 이겨낸다는 마음으로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길 바라고 오늘 밤 코로나 대응 최일선에서 수고하고 있는 많은 이들에게 뜨거운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보낸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 대응 파수꾼으로 최선을 다하는 부산소방이 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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