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서장 김홍찬)는 지난 11월11일과 11월13일 양일에 걸쳐 농번기를 맞이한 문산읍 소재의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11월16일 밝혔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고령화 등으로 부족한 일손을 지원해 어려운 농가 사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추진됐다.

이 기간 일손돕기에 참여한 소방서 직원 30여명은 감 재배 농가를 방문해 감 수확 및 선별 작업에 참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홍찬 진주소방서장은 “어려운 농촌의 현실을 함께 느끼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진주소방서가 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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