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부소방서(서장 추현만)는 11월16일 오후 2시 인천 SK석유화학을 방문해 찾아가는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찾아가는 시상식은 코로나19 대응 및 엄숙한 사회적 분위기에 부응하고자 진행됐으며 코로나19로 기념식에 참여하지 못한 수상자의 근무지 등에 직접 방문해 전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SK인천석유화학에서 자체 소방대로 근무하는 조성관 부장은 30년간 근무하며 화재예방 및 대응 체계 확립 등의 유공으로 시장표창을 받았다.

추현만 서부소방서장은 “우리 사회의 각자의 자리에서 화재예방을 위해 묵묵히 일하고 있는 모든 분들이 진정한 영웅”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기념식에 참여하지 못하셨지만 이렇게 찾아가는 시상식으로 대체할 수 있어 다행이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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