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산소방서(서장 윤태곤)는 11월17일 오전 10시 울주군 청량면 덕하리 소재 덕하 폐차장에서 119구조대원 20여명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교대 근무하는 구조대원의 업무특성을 고려해 11월12일, 11월17일, 11월24일 3일 간 진행되고 차량 전복·차량 충돌·차량화재 등 다양한 교통사고 상황을 가정해 유형별 현장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훈련에 초점을 맞췄다.

훈련 내용은 ▲상황별 구조장비 사용법 ▲차량 문 개방 ▲환자 응급처치법 ▲유압장비 활용한 인명구조법 등이다.

윤태곤 온산소방서장은 “교통사고의 장소와 형태는 예측할 수 없는 변수가 많으므로 지속적인 교육, 훈련이 필요하다”며 “울산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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