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서장 이정래)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점포 점검의 날’을 운영한다고 11월18일 밝혔다.

상인회 중심의 자율적 화재예방을 위한 이번 행사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추진 기간(11월~2021년 2월) 관내 16개소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화재 없는 전통시장 만들기를 위해 매월 2주차 수요일에 운영한다.

전검은 ▲시장 점포 내 화재위험요인 제거, 전기·가스시설 안전사용 당부 ▲시장 상인회 등과 협조를 통한 화재안전교육 및 컨설팅 ▲시장 점포 내 소화기 등 기초소방시설 점검·보급 ▲소방차 출동로 확보훈련과 겨울철 화재예방 캠페인 등을 추진한다.

수원남부소방서 김광수 재난예방과장은 “전통시장은 상인 스스로 사전에 예방과 대응을 철저히 준비한다면 큰 피해를 막을 수가 있다“며 “수원남부소방서 권선구 팔달구 관내 16개 전통시장 화재위험 요인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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