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소방서(서장 남종훈)는 지난 11월18일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대한적십자와 협력해 ‘생명나눔 사랑실천 헌혈 운동’에 동참했다고 11월19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 참여자가 크게 줄어들면서 혈액 수급에도 심각한 차질을 빚고 있는 상황에서 도움을 주고자 소방공무원ㆍ의용소방대원 총 20여명이 참여했다.

헌혈에 참여하는 직원들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부서별로 시간을 달리해 밀집도를 최소화하고 헌혈 전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등 감염 방지를 강화하며 진행됐다.

남종훈 평창소방서장은 “소방은 앞으로도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한 헌혈 행사에 적극 동참하겠다”며 “군민의 안전ㆍ생명보호를 위해 작은 부분에서부터 행동하는 소방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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