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서장 안경욱)는 11월20일 2층 소회의실에서 중증외상환자에게 적극적인 응급처치를 실시해 환자의 생명보호에 기여한 구급대원에게 트라우마 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트라우마 세이버는 교통사고·추락 등 외상으로 발생한 중증외상환자에게 적절한 응급처치를 실시해 생명유지 및 장애율 저감에 기여한 구급대원에게 수여하는 인증서로 안산소방서에서는 현재까지 세이버 수여자가 236명(하트세이버 220명, 브레인 6명, 트라우마 10명)으로 집계됐다.

이번에 인증서를 받은 박은미 소방사는 2018년 7월6일 소방공무원으로 최초 임용돼 현재 안산소방서 119구급대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 6월19일 오후 8시 경 교통사고 현장에 출동해 중증외상환자 1명을 신속 정확하게 처치 후 병원 이송해 환자 후유증 최소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자로 선정됐다. 

안경욱 안산소방서장은 “급박한 현장에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낸 직원들께 감사를 드린 다”며 “시민의 생명유지 및 장애율 저감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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