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철 경기소방재난본부장은 겨울철 화재를 예방하고 피해를 줄이기 위한 ‘2020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임원섭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장, 과장(팀장)과 35개 소방관서장 등 경기도 소방의 모든 지휘부가 참여하는 영상회의를 지난 11월20일 오후 3시 주재했다.

이날 회의는 겨울철 소방안전 종합대책 중점 추진사항 전파와 관서별 소방안전대책 추진계획 보고 및 본부의 현안사항 전달로 진행됐다.

이형철 소방재난본부장은 “계절 특성상 화재가 빈발할 시기로 대형 인명피해로도 이어질 수 있다”며 “모든 화재 현장에서 인명 검색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코로나19 대응으로 직원 모두가 힘든 상황”이라며 “상호 간 배려로 안전하고 따뜻한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소방재난본부는 오는 12월1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4개월 동안 ▲취약시설 화재안전 중점관리 ▲자율안전관리 강화 ▲생활 속 화재안전 기반조성 ▲현장대응력 강화를 통한 도민생명 보호 ▲특수시책 등 5대 전략에 23개 중점 추진과제를 수립해 ‘2020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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