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소방서(서장 이진호)는 11월25일 서장실에서 의용소방대 박태일 신호지역 남성대장과 김진보 구조지역 혼성대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취임행사를 가졌다.

강서소방서 신호지역 남성의소대를 새롭게 이끌 신임 박태일 대장은 새마을협의회 부회장과 농협 대의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구조지역 의소대를 이끌 김진보 대장은 녹산로타리클럽 회장을 역임하고 강서구 장학회 총무로 활동하는 등 두신임대장은 강서구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애착을 가지고 묵묵히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신 분으로 앞으로 지역대장 직을 맡아 화재현장 등 재난현장에서 소방업무를 보조해 지역사회 안전에 크게 기여할 예정이다.

신임 박태일·김진보 대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강서 구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담당하는 강서소방서 지역대장으로서 큰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간에 혼연일체가 돼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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