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본부(본부장 김태한)는 ‘2020년 우수 구조대원’으로 서부소방서 구조대 박태주 소방장이 선정됐다고 11월25일 밝혔다.

박태주 대원은 이번 선정으로 1계급 특별 승진했다.

우수 구조대원 상은 구조업무의 전문성과 역량을 토대로 재난현장에서 적극적인 자세로 인명구조와 시민의 재산보호에 헌신한 대원에게 수여하기 위해 소방청이 제정한 상이다.

박태주 대원은 2005년 9월5일 소방관으로 임용돼 15년간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온 모범적인 소방관으로서 지난 대전 관저동 다목적체육관 대형화재 등 재난현장에서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시 헌신적인 자세로 현장 활동에 임했다.

또 각종 특별전담조직(TF) 참가와 전문교육 이수 등을 통해 개인의 구조역량을 높이고 구조기법 등을 개발하는 데 노력해 귀감이 되고 있다.

박태주 대원은 “재난현장에서 동료 구조대원들과 함께 열심히 한 덕분에 이 같은 영광을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조대원으로 재난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소방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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