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소방서(서장 김정희)는 지난 11월25일 오후 2시 동해시 천곡동 소재 중앙빌라트 연립주택을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선정하고 조성식을 개최했다고 11월27일 밝혔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2010년을 시작으로 주택 화재 예방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조성되는 행사로 올해 천곡동 중앙빌라트 연립주택을 19번째 마을로 선정했다.

이날 행사는 소방공무원과 입주민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인원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는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 및 현판 제막 ▲명예소방관 위촉 ▲주택용 소방시설 사용법·소방안전교육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및 홍보물품 배부 등으로 진행됐다.

김정희 동해소방서장은 “이번 주택용소방시설 보급으로 더욱 안전한 마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마을을 조성해 주민이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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