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시민에게 배부하는 월간지 서울식품안전 뉴스의 ‘식품안전 시민기자’를 2월22일부터 3월 19일까지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초등학생 3~6학년, 중학생, 대학생, 주부 등 서울거주 시민으로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활동할 의지만 있으면 누구나 가능하다.

지원방법은 서울시 식품안전 홈페이지(http://fsi.seoul.go.kr)에서 시민기자 지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하고 취재기사 1편과 함께 우편, 홈페이지, 직접방문으로 접수하면 되며 우편접수는 오는 3월18일까지 도착해야 한다.

기사는 ‘서울시 식품안전 환경구축’ 및 ‘안심하고 드세요 프로젝트 활동’ 참여 수기 등을 1000자 내외로 작성하면 된다.

어린이 등 학생들의 주제는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우리 동네’, ‘학교 주변 먹을거리가 변했어요’, ‘식품안전 실험교실’, ‘안심서울 튼튼이야기 버스 참여 수기’ 중 하나를 선택하고 대학생 등 성인은 ‘서울시민 식품안전 사각지대 발굴 및 감시’, ‘서울시 안심하고 드세요 프로젝트 홍보’, ‘소비자 위생 감시원 및 학부모 식품안전 지킴이’ 활동 수기 중 하나를 선택해 작성하면 된다.

접수된 기사에 대한 심사위원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채택된 응모자를 서울시 식품안전뉴스 시민기자로 위촉할 예정이다.

시민기자로 위촉 시 길거리음식, 패스트푸드점, 재래시장, 음식점 등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식품안전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취재를 통한 감시활동을 하게 된다.

또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한 식품안전 서울포럼에 참여해 활동보고 및 식품안전관리 방안에 대한 주제를 토론하는 등 시민이 주체가 되는 서울시 식품안전 관리자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외 식품안전 시민기자는 서울식품 안전뉴스에 현장취재 및 기획기사 활동을 할 수 있으며 우수한 기자는 매달 2명씩 선정하여 포상할 계획이다.

아울러 식품안전 시민기자 위촉장과 기자수첩을 받고, 현장취재 및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받게 되며 연말에는 활동 수기 및 취재 현장 사진전 공모전을 개최하고 최우수 기자를 선정해 하이서울, 와우서울 등 서울시 홍보매체에 활동사항을 널리 홍보하게 된다.

서울시는 식품안전 도시 서울 구축을 위해 시민의 시정활동 참여를 활성화해 식품안전에 대한 민관 합동 그물망 구축으로 시민들의 식품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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