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서장 이경수)는 11월 제73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 우수작품을 선정했다고 11월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화재예방 및 안전의식을 주제로 한 131점의 포스터가 접수됐으며 미술교사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우수 작품을 선정했다.

심사결과 최우수상에는 장자초등학교 2학년 이승규 학생, 소방서장상(우수상)에는 구지초 이종민 학생 등 5명, 교육장상(우수상)에는 동구초 이은율 학생 모두 3명이 선정됐다.

최우수 작품은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제출돼 경기도 대회 포스터 공모전에서 경기도 각 소방서에서 출품된 최우수 작품과 다시 한 번 기량을 겨루게 된다.

구리소방서 김종성 재난예방과장은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에 참여해 준 어린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을 통해 아이들이 불조심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