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소방서(서장 김현)는 지난 12월7일 오전 10시50분 경 미추홀구 용현동 소재 모텔에서 발생한 화재를 초기에 소화기로 진화에 피해확산을 막았다고 12월8일 밝혔다.

이날 화재는 영업주(남, 40대)가 1층에 주차장에서 사용 중인 김치냉장고 뒤편에서 불꽃을 목격하고 소화기로 진화해 자칫하면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을 막았다.

미추홀소방서 장윤수 예방안전과장은 “관계자의 발 빠른 대처로 화재 피해가 커지지 않아서 다행”이라며 “소화기는 화재 초기에 소방차 1대 이상의 효과를 가지는 매우 효과적인 소화기구이기 때문에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해 화재예방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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