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드론’은 이제 각종 재난현장에서 필수장비가 됐다.

진주소방서(서장 김홍찬)는 화재, 구조 등 각종 재난현장에 소방드론이 투입돼 소방관의 눈이 돼주고 있고 특히, 요구조자의 위치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해 구조에 큰 도움이 된다고 12월8일 밝혔다.

지난 12월5일 오후 2시 경 대곡면 가정리 중촌마을 소재의 한 축사에서 불이나 인근 건물로 번질 위험이 있었지만 다행히 불길을 잡아 크게 번지는 것을 차단했다.

이날 소방드론이 투입 돼 화재확산 범위와 인명구조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적재적소에 소방대원을 배치함으로써 효율적인 화재진압에 큰 도움이 됐다.

김홍찬 진주소방서장은 “소방드론에 대한 꾸준한 훈련으로 완벽한 대응태세를 갖춰 각종 재난현장에서 활용을 높임으로써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