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의 안전관리 소홀로 인한 화재·폭발 사고와 기름 누출로 인한 오염 사고 방지를 위한 특별안전교육 및 간담회가 개최된다.
울산 남부소방서(서장 김용근)는 7월22일 오후 2시 남부소방서 4층 대강당에서 주유소 영업주 107명을 대상으로 주유소 화재·폭발 방지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특별안전교육 및 간담회를 갖는다.
이날 간담회는 주유소 사고 예방안전 특별교육, 사고 사례 소개, 위험물법 설명, 건의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사고 사례별 예방요령, 안전관계자의 기본업무요령, 위험물 취급시 주의사항, 안전시스템 재정비, 기름 유출로 인한 토양, 수질 오염 방지방안 등이다.
남부소방서는 이날 특별안전교육을 통해 폭염기간과 하계휴가 시즌으로 자칫 느슨해 질 수 있는 위험물 취급장의 안전관리에 주의를 환기 시키고 근무자의 공백과 기본안전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특별 당부를 한다.
김용근 울산 남부소방서장은 “주유소의 부주의로 인한 기름 누출사고의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검찰, 소방, 구청 등 관계기관이 공조해 사고 발생시 관계 법령에 따라 엄정 조치키로 했다”며 주유소 업주들의 지속적인 자율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키로 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윤성규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