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소방서(서장 박원국)는 ‘2020년 전남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에서 무안초등학교 학생(6학년 최윤아) 작품이 ‘최우수’ 작품에 선정됐다고 12월14일 밝혔다.

최윤아 학생의 ‘소화기 위치는 꼭 알아두자’를 주제로 한 작품은 무안소방서에서 11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에서 ‘최우수’작으로 선정돼 전남소방본부 주최 공모전에 출품됐다.

전남소방본부는 각 소방서에서 선별된 작품 총 17점 중 외부 심사위원을 위촉해 주제의 적합성, 전달성 등을 중점으로 작품을 평가해 높은 점수를 받은 무안초 최윤아 학생 작품을 ‘최우수’ 작으로 선정했다.

이번 작품은 소방청이 주최로 하는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에 전남본부 대표작품으로 출품돼 다시 한번 기량을 겨루게 된다.

무안소방서 최진석 예방안전과장은 “어린이들의 풍부한 아이디어로 화재예방을 위해 무엇이 중요한지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며 “어린이들에게도 공모전을 통해 불조심을 생활화하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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