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서장 조유현)는 겨울철을 맞아 관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화재예방을 위한 야간순찰을 실시하고 있다고 12월14일 밝혔다.

이번 전통시장 야간순찰은 시장 상인들에 대한 화재예방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경산공설시장 등 3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의용소방대원 2인 1조로 편성해 내년 2월까지 운영된다.

또 화재취급시설 지도 및 화재위험요인 제거, 소화전·소방통로 확보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및 화재 예방 홍보 등의 활동을 한다.

조유현 경산소방서장은 “전통시장은 시설노후와 다량의 가연물로 화재위험에 노출돼 있고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며 “시장 상인 및 지역주민 모두 화재예방에 관심을 갖고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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