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김용진)는 지난 12월11일 겨울철 강설과 기온 급강하로 인한 재난사고에 신속 대비하기 위해 장비 조작훈련 실시를 통해 제설장비 가동태세를 100% 확립했다고 12월1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기상악화로 인한 폭설, 도로결빙, 시설물 파손 등의 재난사고에 대비하고 인명구조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펌프차량 전면 배토판 장착훈련 ▲소방차량 스노 체인 장착 훈련 ▲모래주머니 및 염화칼슘 점검 ▲상습 도로 결빙 구간 주행훈련 ▲폭설 시 안전사고 사례 교육 등이다.

김용진 창원소방서장은 “겨울철 폭설 등 기상악화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자체 훈련에 임하고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견고히 구축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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