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서장 류석윤)가 지난 12월11일 여성의용소방대가 코로나19 최일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 등에게 직접 만든 빵이 담긴 사랑의 빵 꾸러미를 전달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12월14일 밝혔다.

이날 공주소방서 여성의소대원 10여명은 빵꾸러미와 감사 편지를 동봉해 공주시 보건소, 병원, 요양병원, 요양원 등에서 근무하는 의료진에게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공주여성의소대 문목님 대원은 “코로나19를 이겨내고자 현장에서 가장 애쓰시는 의료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작지만 대원들의 정성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가 누적된 의료진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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