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소방서(서장 박승주)는 소방출동로가 협소하고 화재발생 시 인명피해 우려가 큰 마을에 대해 마을의 화재경감을 위해 평택시 송탄동 ‘칠괴마을’, ‘진위면 봉남3리’를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선정했다고 12월14일 밝혔다.

주민의 화재 대응능력과 예방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 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은 지난 12월11일 송탄동에 위치한 칠괴마을을 선정했으며, 12월12일은 진위면에 위치한 봉남3리를 선정해 현판을 부착하고 한상갑 2통장(칠괴마을), 이철우 이장(봉남3리)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자세한 절차는 생략하고 주택용 소방시설 전달 및 보급 위주로 추진했으며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120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을 전달했다.

박승주 송탄소방서장은 “송탄 내 모든 마을이 진정한 의미의 화재 없는 안전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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