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형규 행정안전부장관은 7월22일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8월27일∼9월4일)'가 열리는 대구시를 방문한 자리에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맹형규 장관은 대구스타디움 현장 방문시 대구시와 조직위원회 관계자로부터 다음과 같은 건의를 받고 대단히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전국적인 참여분위기 조성을 위해서 모든 공직사회부터 솔선수범 한다는 취지에서 가능한 모든 중앙 및 지방공무원이 대회 기간 중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 요청키로 했다.

또 대구세계육상선수권 대회시 국내외의 귀빈과 관람객들이 많이 방문할 것에 대비해 미비한 환경을 정비하는 등 대회 준비에 재정 지원도 약속했다. 

맹형규 장관은 “대통령께서도 여러 번 언급하신 바와 같이 ‘올림픽’과, ‘월드컵’, ‘육상대회’를 개최하는 국가로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범정부적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지난해 G20 정상회의를 통해서 세계 속의 대한민국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던 것처럼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세계중심국가로 우뚝 서는 계기를 만들자”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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