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방서(서장 이경호)는 대원들의 신속한 출동과 전문적인 응급처치로 귀한 생명을 살렸다고 12월15일 밝혔다.

최초 신고접수는 지난 12월11일 오후 11시 경 26세 남성이 쓰려졌다는 내용으로 대원들은 출동 중 상황실로부터 심정지를 인지했다.

구급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심정지 환자에게 지인들이 심폐소생술 중이었으며 신속히 구급대원들이 환자를 인계받아 심실세동을 확인한 후 3번의 제세동 실시 끝에 환자는 의식을 되찾았다.

의식회복을 확인 후 곧바로 병원이송으로 이어졌으며 병원 인계 시 환자는 의료진과 대화 가능한 상태까지 호전됐다.

고양소방서 변내언 구급대장은 “평소에도 각종 응급상황 훈련 등을 소홀히 하지 않았던 당시 출동대원(유진희 소방장, 심종연, 권회원 소방교, 안미정 소방사)들의 기재가 돋보이는 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고양소방서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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