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이기오)는 소방청 주관 ‘화재대응 유공 특별승진’ 대상자로 선정된 창원소방서 하근석 소방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12월15일 밝혔다.

화재대응분야 특별승진은 전국 18개 시•도 소방공무원 중 대형화재 등 화재현장에서 인명구조와 재산피해 방지에 지대한 공적이 있거나 소방장비 및 현장대응 기술 개발, 제도개선, 우수시책 제안 등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통해 화재 관련 현장대응에 기여하는 등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타의 모범이 되고 소방안전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자에게 주어진다.

하근석 소방교는 2011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9년간 각종 화재진압과 구조•구급 활동 등 다양한 재난현장을 거치면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 받았다.

특히, 2019년 11월 창원시 성산구 대방동 아파트 방화화재에 출동해 효과적인 초기대응으로 대형화재로의 확산을 방지했으며 2020년 4월 성주동 아파트에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도 침착하게 다수의 입주민들을 대피시켜 인명구조에 앞장섰다.

이기오 창원소방본부장은 “소방공무원으로서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준 하 소방교에대해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최일선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고 시민의 안전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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