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오는 7월25일 오후 2시 경북도청 강당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 조송래 소방본부장, 16개 소방서장, 23개시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의 안전을 구현하기 위한 “임무완수와 도약 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한다고 7월22일 밝혔다.

이번 다짐대회는 경북도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도 소방본부의 새로운 도약과 혁신의 계기를 마련하고 도민이 안심하고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

또 행사는 소방공무원 대표, 남·여 의용소방대원 대표의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상반기 소방활동평가 우수 기관·단체 및 유공자 표창, 경산·구미·고령소방서 119생명지킴이 봉사단의 심폐소생술 시연, 전국 여성의용소방대의 우수 활동사례 특별교육 순으로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결의를 통해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이 합심해 300만 경북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항상 도민의 곁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소방의 발전을 위해 다함께 매진하는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이날 격려인사에서 "도민안전 구현을 위한 각오와 다짐대회에 모인 소방인들의 결의에 찬 모습에서 희망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다"며 노고를 치하하고 "119생명지킴이 발대로 젊고 활동적인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의 활동영역 확대로 현장에서 발빠른 대응이 이뤄질 수 있을 것"임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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