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소방서(서장 김태준)는 119구조대원 13명이 지난 12월16일 낙동강 성산대교 인근에서 수난, 수중 인명구조 능력 향상을 위한 동계수난구조 특별훈련을 실시했다고 12월1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동절기 계곡, 하천, 저수지 등 내수면에서 각종 수난사고에 대비 전문지식과 구조기술을 배양, 안전하고 적극적인 현장 홀동을 수행하기 위한 목적이다.

훈련에 앞서 수중 환경에 적응 할 수 있도록 잠수원리, 잠수장비 이론, 수중탐색 및 인양, 인명구조 등의 이론교육을 실시하게 되며 입수·접근·영법 등의 수영 구조와 잠수장비를 이용한 장비구조, 기초 잠수훈련 및 수중 수색법 등의 수중인명탐색훈련을 중점으로 실시했다.

고령소방서 정병수 119구조구급센터장은 “초겨울엔 하천 및 저수지 얼음판 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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