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소방서(서장 한정희)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점포점검의 날’을 운영한다고 12월18일 밝혔다.

전통시장 ‘점포점검의 날’은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전통시장 상인회 등 시장 중심의 자율안전점검체계를 확립해 화재 예방ㆍ안전의식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내년 2월 말까지 매월 둘째 주 수요일마다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안전점검 체크리스트 활용 자율점검 ▲점포 내 소방ㆍ전기시설 등 안전관리 실태 확인 점검 ▲화재안전교육 및 화재예방컨설팅 등이다.

한정희 양천소방서장은 “전통시장은 소방차 진입이 어려워 상인의 자율적인 화재 예방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전통시장 점포점검의 날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교육을 통해 안전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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