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소방서(서장 김현)는 대설 및 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안전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2020년 겨울철 대설‧한파 대비 긴급구조대책’을 내년 3월15일까지 추진 중이라고 12월21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폭설 시 응급환자 발생 대비 대설 취약 구간·시설 사전파악 및 출동로 점검 ▲주기적인 출동장비 점검 및 정비로 현장 대응태세 확립 ▲응급환자 구조·이송 등 상황관리체계 유지 ▲기상특보 발효 시 소방력 전진배치▲대형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등이다.

미추홀소방서는 겨울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시민의 생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방차량ㆍ소방장비ㆍ소방용수시설을 철저히 점검하고 신속한 출동태세도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미추홀소방서 이상석 119재난대응과장은 “겨울철 재난 대비 현장대응과 피해 수습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강화와 출동대응체계 확립을 통해 시민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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