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서장 이경수)는 구리시 갈매동과 사노동을 관할하는 갈매119안전센터가 오는 12월22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고 12월21일 밝혔다.

매119안전센터는 지난 2018년 1월부터 사업을 추진해 대지면적 1001㎡, 연면적 998.61㎡, 지상 3층 규모로 총 소요예산 약 55억원을 투입해 2019년 11월 착공해 완공됐으며 12월22일부터 운영 및 업무를 실시한다.

소방공무원 16명과 응급환자 이송을 위한 구급차, 화재진압을 위한 소방펌프차, 물탱크차를 배치해 시민에게 골든타임 확보는 물론, 고품질 소방안전 서비스의 신속한 제공으로 시민의 불편함이 해소될 전망이다.

특히 대원들의 건강관리와 편안한 근무환경 마련을 위해 휴게공간과 체력단련장, 훈련시설을 다양하게 설치됐으며 심폐소생술·소화기사용요령 등 시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안전체험장을 설치해 시민에게 열린 안전공간을 마련했다.

이경수 구리소방서장은 “화재·구조 및 구급 또는 각종 생활안전 현장에서 빈틈없는 현장활동으로 시민의 안전은 물론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소방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갈매119안전센터 개청식은 오는 12월24일 청사 야외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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