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서장 남정열)는 오는 12월31일부터 내년 1월3일까지 4일간 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12월22일 밝혔다.

목포소방서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1108명의 인력과 장비 63대를 동원해 특별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한다. 

특별경계근무는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로 초기대응체제 강화 △화재취약대상 화재예방 감시체계 구축 △대규모 행사장 긴급대응태세 구축 등을 중점 추진한다.

남정열 목포소방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 행사나 모임이 많이 취소되고 있지만 잠깐의 부주의로 대형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시·군민이 안전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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