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김용진)는 시민이 안전하고 평탄한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2월24일부터 내년 1월4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12월22일 밝혔다.

오는 12월24일부터 4일간 성탄절 특별경계근무를, 오는 12월31일부터 내년 1월4일까지 연말연시 특별경계 근무기간으로 지정해 대형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 방지와 신속한 초기대응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특별경계근무는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 대응 및 상황관리 초기대응 체계 강화 ▲화재 취약대상 및 소방활동 대응 곤란 지역 대응태세 구축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및 비상연락망 상시 유지 ▲대규모 행사장 등 긴급대응태세 구축 등이다.

전통시장, 운수시설(터미널 등), 물류시설, 숙박시설 등 화재 발생 우려가 있는 시설에 대해 우선적 소방특별조사 및 관서장 현장지도 등을 실시해 추석 전 화재위험요인이 제거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며 소방력 전진배치·예방순찰, 출동로 확보 실시 등 재난 대비 활동을 통한 소방 대응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용진 창원소방서장은 “특별경계근무로 선제적 재난 대응태세를 확립해 빈틈없는 현장대응 체계를 운영하겠다”며 “모든 시민이 안전한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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