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원장 권순경)은 환경부가 주최한 ‘2020년도(2019년도 실적)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이행 실적 평가’에서 공공기관 부문 우수기관에 선정돼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월2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환경부에서 지난해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 전체 기관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률 실적에 대한 심사를 거쳐 총 15개 기관이 선정됐다.

KFI는 그 동안 LED 등 고효율 시설장치 교체 및 태양광 발전 설비 증축, 친환경 자동차 도입 등 지속적인 온실가스 절감 및 에너지 절약 운동을 추진했고 기준 배출량 대비 47.7% 절감 실적을 기록해 감축률 우수기관으로서 수상되게 됐다.

권순경 KFI 원장은 “세계적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 탄소 배출 절감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전사적으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정부에서 추진하는 정책에 맞게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사용량 절감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친환경 경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