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원장 권순경)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 우수기관’ 연장 심사에서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월22일 밝혔다.

가족친화 인증제도는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가족 친화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KFI는 2017년에 신규 인증을 획득해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다양한 가족 친화 제도를 운영해 왔으며 2020년 11월 유효기간이 만료됨에 따른 서류심사 및 최고 경영자 인터뷰 등을 포함한 현장심사를 거쳐 2022년까지 가족친화인증 기관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권순경 KFI 원장은 “이번 인증 연장은 가족 친화적인 조직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직원들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직원의 일‧생활 균형 지원을 강화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FI는 가족 친화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야간 근로를 관리하기 위한 PC 오프제 및 가정의 날 운영, 출·퇴근 유연근무제 실시, 육아휴직 제도 권장, 맞춤형 복지제도 운영, 가족 친화 직장인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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