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서장 이정래)는 다가오는 성탄절과 연말연시 기간 화재 등 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특별경계근무에 나선다고 12월23일 밝혔다.

특별경계근무 기간은 성탄절인 오는 12월24일부터 12월28일까지, 연말연시는 오는 12월31일 내년 1월4일까지로 이 기간 중 소방공무원, 남녀의용소방대원 총 470명 펌프차 등 소방장비 38대를 동원해 특별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한다.

이 기간에는 ▲관서장 지휘선상 대기근무 및 화재 초기 대응체계 강화 ▲화재 취약대상 및 소방활동 대응 곤란 지역 예방활동 철저 ▲새해맞이 산악사고 대비 긴급 출동 대응태세 확립 ▲자연재난 대비 대응태세 확립·생활민원 소방활동 적극 지원 등이다.

특히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수도권이 12월23일부터 내년 1월3일까지 5인 이상 모임 전면 금지 및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이 시행됨에 따라 성탄절 비대면 전환 및 연말연시 각종 행사 취소됐지만 개별적으로 새해맞이 해돋이 인해 산악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 대비한 긴급출동 대응태세를 확립할 예정이다.

이정래 수원남부소방서장은 “다가오는 성탄절 및 신축년(辛丑年) 새해를 안전하게 맞을 수 있도록 특별경계근무기간 예방과 순찰활동을 강화해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도 안전한 성탄절 및 연말연시를 위해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및 화재예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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