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원장 권순경)은 소방장비센터가 음성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전호찬)과 함께 충북 음성군 지역사회 사회배려대상자를 위해 비대면 화재예방 서비스 활동을 진행했다고 12월23일 밝혔다.

코로나19의 지속적인 감염 확산에 따라 화재에 취약한 사회배려대상자를 위해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해 찾아가는 비대면 화재예방 서비스를 지난 12월17일부터 완료 시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음성군 지역사회에 안전 점검을 통한 공헌을 위해 추진됐고 코로나19 감염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주요 활동으로 가정에 필요한 소화기 등 기초 소방용품 설치를 도와주고 화재 안전 관련 자료를 전달했다. 그리고 화재 유발 가능성이 있는지 안전 점검도 같이 진행했다.  

이외에도 양 기관은 2021년에도 지적 장애인을 위한 화재 안전 교육과 소방장비센터 견학을 통한 소방차 체험 학습을 추진할 계획이다.

KFI 권정우 소방장비센터장은 “이번 화재예방 서비스는 음성군장애인복지관과의 원활한 협력을 통해 진행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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